[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가 최근 가족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목격됐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메시는 이번 주말 가족과 15개의 여행 가방을 들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지난 22일 앙제전이 끝난 뒤 다음 경기까지 9일의 시간이 있다. 다음달 1일 로리앙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를 치른다. 시간이 넉넉한 만큼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PSG 잔류는 현재 불투명하다. 사실상 떠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과도한 지출을 자제하고 팀 정책을 '프랑스 순혈'로 바꾸면서 메시의 이적을 허용한 상태다. PSG와 계약만료가 2개월밖에 남지 않은 메시의 마음은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있다고.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통화를 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메시 측과 추가 미팅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으로 이전에 했던 계약보다 4배나 적은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메시가 눈물을 흘리며 떠났던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기 위해선 금전적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
메시의 선택지는 두 가지가 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행과 사우디아라비아행이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받은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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