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연상녀 정숙과 연하남 영철이 시작부터 달달한 '케미'를 과시했다.
2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정숙은 '연하남' 영철과 오붓한 데이트에 나섰다.
솔로녀 중 최연장자여서 좌절했던 정숙은 "전 (연애)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엄청 순해진다"며 '반전 매력'을 어필했고, "남자들은 20대, 30대, 40대, 50대에도 20대를 원한다. 괜찮은 여자들은 계속 양산되는 반면 괜찮은 남자들은 다 결혼했다"고 푸념했다.
영철은 데이트를 마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정숙님 같은 여성을 오히려 선호한다"며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정숙 역시 "연하 같은 느낌이 크게 없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첫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정숙은 "나 영철님이 되게 좋아졌어"라고 다른 솔로녀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 19일 방송에서 정숙이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후 "집에 갈래"를 외쳤다. 그는 남성들의 자기 소개를 들은 후 "나는 자기소개 듣고 다 관심이 없어졌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다른 여성 출연자가 "연상은 싫다고 그래서"라고 질문하자 정숙은 "그것도 좀 그랬던 것 같고. 나이 알고 나니까 훅 떨어진 게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순자가 "연하를 한 번도 안 만나보셨냐"고 묻자 정숙은 "7살 연하까지 만나봤다. 근데 이런 연하는 아니었다. 뭔가 찌릿찌릿한 연하였다"라며 "근데 지금은 '네가 연하라고?' 이런 연하들 밖에 없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숙은 "뭔가 생각보다 다 너무 어렸다. 그래서 현타가 왔다. 기분이 확 상했다"며 "그거는(나이는) 내가 바꿀 수 있는 사실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정숙은 80년생 44세로 출연자중 가장 연장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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