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수찬이 외모지적 악플에 성형외과를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 현진영 부부의 최초 합방 두 번째 이야기, 윤남기를 위한 이다은의 깜짝 생일파티 도전기, 호감 이미지를 얻기 위한 김수찬의 뷰티 투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인천 투어에 나선 이천수와 현진영 부부는 두 번째 장소인 인천 월미도로 향했다. 이천수와 현진영은 디스코팡팡과 바이킹을 타며 온갖 허세를 부렸지만,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주며 자존심을 굽혔다.
이후 카페로 이동한 두 부부는 시험관 시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수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진영 부부에게 "쌍둥이를 시험관으로 얻었다"고 밝혔고, 심하은은 "지금부터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그러나 현진영은 아내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 오서운은 시험관 시술 후유증으로 이석증을 앓고 있었고, 시험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까 걱정했다.
이를 들은 이천수는 "주변 조언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안정이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편안하게 생각하라"라며 다독거렸다. 이에 현진영은 오서운의 손을 잡고 "우리 잘해보자"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다은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한 윤남기를 위해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서투른 요리 실력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윤남기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윤남기 부모님은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하자 윤남기 부모님은 어린 시절의 윤남기를 회상하며 "고집불통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살림남' 보면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데 그건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런 거다"라며 이다은을 감동시켰다. 이후 이다은은 자신이 준비한 편지를 윤남기에게 건넸고, 윤남기는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다은까지 눈물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주 '살림남'의 최연소 출연자로 합류한 김수찬은 첫 단독 고정에 대한 감격을 드러내며 대중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외모 지적에 대한 악플까지 받아들이며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뷰티 투어에 나섰다.
첫 번째로 관상가를 찾아간 김수찬은 "도화기가 많다" "연상녀에게 인기 많을 관상" "연기도 잘할 관상이다. 이정재 관상도 갖고 있다"라는 관상가의 분석에 자신감을 얻었지만, 이후 방문한 성형외과에서 "비대칭에 성형한 코까지 부각되어서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코는 재수술이 필요하다"라는 의사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정신이 너덜너덜해진 김수찬은 마지막으로 헤어, 메이크업 숍으로 향했다. 메이크오버 후 달라진 모습에 자신감을 되찾은 김수찬은 "시청자 여러분께 호감형으로, 부담 없이 저를 앞으로 잘 봐달라는 마음에서 노력한 거니까 앞으로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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