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다연이 메이저대회 통산 세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한화클래식 이후 2년 여 만에 거둔 통산 7번째 우승.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 클래식에 이은 메이저대회 3승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다연은 우승 상금 2억3400만원으로 상금랭킹 2위(2억7165만원)로 올라섰다.
방신실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다연은 전반 이븐파로 1타를 잃은 방신실을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하지만 KLPGA투어 대회에서 출전한 방신실은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쳤다. 이다연과 함께 10∼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파3)에서 이다연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공동 선두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다연은 15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로 15번 홀부터 2홀 연속 보기를 범한 방신실을 따돌리고 넉넉한 타수 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손예빈과 박 결이 각각 3타와 2타씩 줄이며 나란히 최종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8언더파 280타로 이소영과 함께 공동 4위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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