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건우가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빌런 손명오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일상을 첫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우가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했다.
이날 김건우는 드라마 속 살벌한 모습과 달리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한 후 이불 정리를 하고 곧바로 바닥 청소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저 분은 깔끔한 분인게 실내화를 신고 있지 않냐"라며 김건우의 청소를 보며 감탄했고, 시도 때도 없이 바닥에 집착하는 김건우의 모습에 서장훈은 "나도 저렇게까지는 못한다", "정말 대단한 분" 이라며 보는 내내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김건우는 편한 차림으로 동네 빨래방을 찾았다. 김건우는 빨래방에서 '더 글로리' '악역 5인방' 중 김히어라와 전화를 걸어 "커피 잘 마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김히어라가 김건우의 뮤지컬 연습실에 커피를 직접들고 응원차 방문했던 것.
또 김히어라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함께 오른 김건우의 수상을 기원하며 남다른 절친 케미를 보였다.
김건우는 김히어라에게 "신인상이라는 게 진짜 뿌듯하더라. 신인상 후보라는게 너무 좋았다. 누나가 수상하게 기도할게"라며 응원했다.
빨래를 마치고 나온 김건우 앞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김건우는 빨래방 앞에서 열린 팬미팅에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김건우는 한강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빨래를 개기 시작했고, 칼각 빨래 개기 스킬을 공개해 프로 살림꾼 면모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때 또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빨간 팬티'가 등장했다. 드라마 속 빨간 팬티를 현실에서도 즐겨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칼각 빨래와 잘 정돈된 속옷 등을 보며 "아주 훌륭한 젊은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어디론가 이동중이던 김건우는 버스에서 한 팬의 사인요청에 흔쾌히 찍어줬고, 나중에 내리는 팬과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 상황을 보던 중 "진짜 어색한 상황이다. 팬도 어렵게 사진 요청을 했는데 또 내릴 때까지 말을 걸면 불편해 할 거 같고, 김건우 씨는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장 앞에서 또 한번 팬들에게 둘러싸여 인증샷과 함께 사인회를 즉석에서 열어 눈길을 끌었다. 또 5년 동안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앞에서 구름이 몰렸었다. 한 번 보실래요"라며 트레이너에게 창 밖 상황을 보여주며 뿌듯해 했다.
또 김건우는 트레이너에게 "제가 굉장히 무겁게 운동을 하는 줄 안다"라고 이야기했고, 트레이너는 "그렇게 근육이 벌크업 되면 양아치가 아닌 모습이 된다"라며 저중량 고반복으로 만든 명품 몸매를 공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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