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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방재원 통신원]초반 15분간의 3실점이 뼈아팠다. 손흥민이 대폭발하며 따라가봤지만 결국 패배했다. 토트넘의 수비. 대수술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3대4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15분까지 3골을 내줬다. 전반 3분 커티스 존스, 전반 5분 루이스 디아스, 전반 15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골을 내줬다.
골 내준 장면들이 황당했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크로스했다. 문전에는 토트넘 수비수들이 더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 크로스를 존스가 그대로 달려가 슈팅, 골로 마무리했다. 수비진들이 정신을 놓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페드로 포로는 자신의 뒷공간을 아예 견제조차 하지 않았다. 너무 어처구니없이 내준 골이었다.
전반 5분 두번째 골 상황도 아쉬웠다. 학포가 볼을 주고 공간으로 치고 들어갔다. 다이어는 이를 전혀 막지 못했다. 그냥 학포가 뒤로 가게 내버려뒀다. 학포는 뒷공간을 파고든 후 크로스했다. 루이스가 손쉽게 슈팅했다. 슈팅을 할 공간을 내준 것도 아쉬웠다.
전반 15분 세 번째 골을 내준 페널티킥 상황은 로메로의 위험한 태클 때문이었다.
그리고 3-3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이미 라이언 메이슨 코치는 동점을 위해 좌우 윙백을 단주마, 루카스로 바꾸었다. 그리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어야 했다. 그러나 루카스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백패스 미스를 했다. 이를 조타가 잡고 결승골로 만들었다.
초반과 막판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수비가 흔들리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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