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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팎에서 푸른색 홍염이 터지고, 팬들이 운집하며 우승 파티를 즐길 채비를 마쳤지만, 후반 막판 실점으로 허무하게 우승을 다음 라운드인 5일 우디네세 원정경기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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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29일 오후 10시로 예정된 살레르니타나전은 경기 하루 전에 24시간 뒤인 30일 오후 10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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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살레르니타나전을 앞두고 인터밀란이 2위 라치오를 3대1로 꺾으면서 이날 승리시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에도 1대1로 비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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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 나폴리 수비수 파올로 칸나바로는 'DAZN'과 인터뷰에서 "우린 이 순간을 33년이나 기다렸다. 며칠 더 기다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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