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건강을 걱정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보더니 "윗입술 부기가 왜 안 빠지지?"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라미네이트를 한건데 왜 부었지. 낙타 같아?"라고 물었고 문재완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피부 관리를 해주며 "누가 이렇게 피부 관리를 해주니? 왜 맨날 관리를 해도 피부가 더러워?"라고 디스로 되갚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태리는 "너무 심심하다"며 거실로 나와 뉴진스의 '디토'를 추기 시작했다. 이지혜는 "아이돌을 할 생각이 있다"는 말에 태리의 말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문재완은 "아이돌 아니면 미스코리아 나가야 한다"라며 맞섰다. 이지혜는 다시금 "난 태리 나이 때 동요대회 나가서 1등을 했다. 아이들은 진지하게 생각하기에 '가수 하자'라고 말하는 건 위험한 거다. 해서 안됐을 때 좌절감은 어떻게 책임질 건데? 되게 무책임한 것 같다"라고 문재완에게 쏘아붙였다. 문재완이 "왜 이렇게 화가 많아?"라고 묻자 이지혜는 딸기잼과 마요네즈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재완이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딸기잼과 마요네즈 등을 절제하지 않고 먹어 이지혜가 화난 적 있다는 것. 대화는 그렇게 두 사람의 부부싸움으로 번져갔다.
이지혜는 "결혼 6년 동안 왜 변하지 않아? 그럼 못 살지. 배가 시한폭탄이라 자다 죽을 수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 헌혈하러 갔을 때 혈압이 높아 헌혈도 안 된다고 했다. 빈 딸기잼 통을 봤을 때 오빠가 숟가락으로 퍼먹고 흥분했을 생각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남편이 세무업무로 끼니를 놓치면 식욕이 폭발한다. 그러면 새벽에 뭘 흡입한다. 빈 딸기잼, 빈 마요네즈통을 본 적 있다. 태리가 '아빠 그만 먹어'라고 하는데도 안 듣더라"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화병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의사는 "두 분 다 심장이 과열된 상황이다. 심장이 과로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이지혜는 몸 전반이 열감으로 가득했다. 의사는 "가슴 쪽에 열이 많다. 화가 많은 걸 보니 쌓인 게 좀 있는 것 같다. 심장이 화가 쌓여 분노했다"고 말했다. 또 감정 피로도도 높고 불안·긴장·초조함도 가득하다고. 스트레스·화병 검사 결과도 기준인 30점을 훌쩍 넘는 39점으로 나왔다. 의사는 이지혜에게 일상 속 소확행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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