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병원은 소아 희귀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외과 김현영 교수가 오는 12일부터 겸임 진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김현영 교수는 현재 소아외과 분과장, 소아청소년 여성클리닉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김현영 교수는 보라매병원 외과에서도 외래 진료를 담당하고, 소아 환자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고난이도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본원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진 강화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영 교수는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토대로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보라매병원에서 환아를 위한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30명 남짓 되는 상황 속에서도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전반적인 사회 기조 등으로 소아진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아 한명이라도 더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영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료 분야는 소아 환자의 복강경 수술, 선천성 질환(앙문직장기형, 거대결장증, 담관낭종 등), 종양(양성종양, 악성종양, 생식기 종양 등)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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