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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0순위)로 입단했던 그는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군에 첫 선을 보였다. 입단 당시 시속 140㎞ 초반의 공을 던졌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정철원의 손끝에서는 150㎞의 직구가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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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WBC(월드클래식베이스볼) 대표팀에 뽑혔던 그는 올 시즌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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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상황이나 접전의 상황에서 두산이 꺼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 보니 연투 혹은 멀티이닝 피칭이 잦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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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세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감독은 "정말 미안하지만 팀을 위해서 조금 더 고생해줬으면 좋겠다. 고생하는 것을 팀원이나 코칭 스태프가 다 알고 있다. 잘 관리해서 1년 동안 잘해줬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철원은 "감독님께 '정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미안한 마음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필요한 상황이면 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마운드에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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