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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북은 10위(승점 10·3승1무6패)로 추락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전북은 지난 시즌에는 '슬로스타트'에도 불구하고 10라운드에선 4위로 치고 올라왔지만 올 시즌은 여전히 '바닥'이다.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도 더 높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대반전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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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신진호(인천) 등 출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전은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승격팀'은 으레 강등권으로 분류되지만 허를 찌르는 '공격 축구'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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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란히 2연승을 기록 중인 제주와 강원이 상승세다. 광주와 전북은 2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하다 지난 라운드에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인천은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서 탈출해 승점 3점을 챙기며 중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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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는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다. 이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이 창단 후 첫 강등에 직면할 수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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