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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일 NC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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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회말 상대의 중심타선을 상대한 마무리 투수는 고졸 신인 박명근이었다. 그런데 경기전 염 감독은 전날 함덕주가 세이브한 것을 말하면서 "함덕주의 등판은 미리 정한 것이 아니고 경기 상황을 보고서 나온 것이다"라면서 "오늘은 마무리로 박명근이 나올 수도 있다"라고 했었다. 그리고 그 말대로 박명근이 올라왔다. 전날까지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고 전날에도 박민우 박건우 김성욱 등 3∼5번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염 감독은 마무리로 박명근을 택했다. 그리고 박명근은 박민우를 2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고, 박건우는 148㎞의 빠른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천재환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자신의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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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명근의 첫 세이브를 축하하고 박동원이 중요한 상황에서 결승홈런을 쳐주면서 오랜만에 홈런으로 승리하는 경기가 나와 좋았다"라고 했다.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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