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올시즌을 끝마치는대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지도자 루벤 아모림(38) 선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헤코르드'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아모림과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 수뇌부가 2022~2023시즌 종료 직후 아모림 감독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모림 감독이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월 페드로 포로(토트넘)의 이적설이 불거진 당시, 토트넘의 관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제자인 아모림 감독은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을 만나 1승1무를 기록하고, 유로파리그 8강에서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탈락에 이르게 한 지도력으로 토트넘뿐 아니라 첼시의 관심을 끌었다.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으로 기운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에 대한 관심에 다시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토트넘은 아직 스포르팅과 계약된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려면 바이아웃 2000만유로(약 29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한 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은 계속된 부진에 경질됐고, 현재는 '대행의 대행'인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과도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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