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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4-3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아쿠나는 상대 우완 후아스칸 브라조반의 초구 96.1마일 몸쪽 싱커를 강하게 휘둘렀다. 하지만 타구는 배트를 맞고 아쿠나의 왼쪽 무릎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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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분 30초 가량 지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타석을 마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뒤 브라조반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6회말에도 수비를 소화했다. 하지만 그는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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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1루수 율리 구리엘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션 머피의 2루타로 홈을 밟은 아쿠나는 2-2 동점인던 2회 2사 3루에서는 중전적시타를 터뜨리며 3-2로 앞서는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맷 올슨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4회에는 고의4구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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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강속구와 자신의 파울 타구에 잇달아 맞고 쓰러지고도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소화한 아쿠나가 이번에도 출전을 강행할 지 지켜볼 일이다.
아쿠나는 2019년 4월 초 8년 1억달러(약 1328억원)에 장기계약을 맺어 2026년까지 신분을 보장받았으나, 2027~2028년 팀 옵션이 걸려있어 실제론 2028년 시즌을 마쳐야 FA 자격을 얻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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