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구단주가 올 여름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드 로렌티스 구단주는 지난 5일 나폴리가 우디네세 원정에서 1대1로 비기며 33년만에 세리에A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괴짜'로 알려진 드 로렌티스 구단주는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오시멘의 향후 거취와 관련된 질문에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이리지아 출신 공격수 오시만은 올시즌 세리에A에서 22골을 터뜨린 놀라운 활약으로 바이에른뮌헨 등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20년 여름부터 나폴리에 몸담은 오시멘의 시장가치가 1억5000만유로에 달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드 로렌티스 구단주는 어떤 오퍼에도 오시멘을 '판매'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그는 이날 또 하나의 소식을 발표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확인해줬다. 2021년 지휘봉을 잡은 스팔레티 감독은 이로써 2024년까지 팀을 맡는다.
이 인터뷰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답은 없었다. 김민재는 오시멘과 마찬가지로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가장 최근 링크된 팀은 맨시티와 맨유다.
물론, 김민재와 오시멘의 상황은 다르다. 오시멘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이지만, 김민재에겐 7월 1일부터 15일까지만 활성화되는 바이아웃(5000만유로 추정) 조항이 걸려있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팀은 협상을 거치지 않고 김민재를 품을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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