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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5경기를 소화한 후 4월 19일 드디어 1군에 모습을 드러낸 김서현의 데뷔전은 강렬했다. 한화 구단의 트래킹 데이터에 160.1km의 최고 구속이 찍혔다. 한화는 2년 차 문동주에 이어 김서현까지, 두 명의 160km 투수를 보유한 구단이 됐다. 김서현은 이후 6경기에 나와 7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1홈런)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한화 불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매일 매일 진화하는 김서현은 아직 완성된 투수가 아니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과 동시에,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이 많은 원석에 가깝다. 김서현 자신도 그걸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보면 김서현은 끊임없이 선배들에게 묻고 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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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은 김서현의 손가락을 세심하게 조정해 가며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려 애쓰는 장민재의 모습에서 베테랑의 진정한 품격이 느껴졌다. 14살 차이 선후배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똑같이 뜨거웠다.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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