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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시즌 초반부터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주까지 9연패를 당하며 최악을 경험했다. 지난 2일 원정 SSG 랜더스전에서 이겨 어렵게 연패를 끊었다.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해 11대4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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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엔 내야수 황재균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5일 훈련 중 왼쪽 발에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았는데, 두 번째 발가락이 미세 골절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대 4주까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얼마 안 돼서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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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는 지난 3월 26일 시범경기 SSG전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새끼 손가락을 맞고 골절됐다. 현재 재활치료중이다. 또 주축투수인 주 권과 김민수는 부상으로 올 시즌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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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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