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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영하시던 광주 이발소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김연자는 14살에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서울로 향했다. 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한 이후 씨름판의 대표 주제가인 '천하장사', 88올림픽 주제가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아침의 나라에서' 등 히트 행진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2017년에 발매한 '아모르파티'가 역주행하면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트롯 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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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연자는 1세대 아이돌 S.E.S 출신인 바다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은 일본 활동이라는 공통점으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당시 힘들었던 일화를 풀어냈다. 바다는 "아이돌 최초로 일본에 진출해 3년간 활동하면서 쉽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먼저 일본에서 성공해낸 선배님이 제 최고의 롤모델이다"며 김연자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김연자는 오직 도전하는 정신으로 양쪽 어깨에 짊어진 '한국'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며 일본 활동 초창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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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의 50년 가수 인생은 오늘(7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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