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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일본인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투입한 오현규는 10분 뒤인 35분 측면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감각적으로 밀어넣었다. 자신의 리그 3호골(시즌 4호골)이 결과적으로 우승 확정 쐐기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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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셀틱은 지난시즌에 이어 2연패이자 셀틱 구단 통산 53회 우승했다.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인저스(55회)와의 격차를 2회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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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포함 359분(16경기)을 뛰어 4골, 약 89.8분당 1골을 넣는 높은 골 생산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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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수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한 건 2011~2012시즌 기성용(FC서울)과 차두리 현 FC서울 유스디렉터 겸 축구대표팀 어드바이저 이후 11년만이다.
후반 22분 후루하시가 같은 일본 출신인 하타테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득점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루하시와 미드필더 맷 오리얼리를 각각 오현규와 애런 무이와 교체하며 1~2선에 변화를 줬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오현규는 호주 대표 출신 무이의 왼쪽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논스톱 슬라이딩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2대0으로 승리한 경기를 마치고 '챔피언'이란 단어와 트로피가 새겨진 '맞춤 티셔츠'를 입고 동료 선수들, 원정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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