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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마리아노는 7일(한국시각) 개인통산 10번째 트로피를 획득했다. 레알이 오사수나와 2022~2023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2대1로 승리한 덕에 올시즌 코파델레이 대회에서 단 1분도 뛰지 않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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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입지 및 출전시간 대비 우승 커리어는 대단히 화려하다. 마리아노는 올시즌 리그 8경기(121분), 챔피언스리그 1경기(5분) 등 126분 출전에 그친 백업 중의 백업이다. 레알 유스를 거쳐 2016년 1군에 합류한 마리아노는 레알에서 6시즌 머물며 단 97경기에서 출전해 17골을 넣는데 그쳤다. '반짝'한 시즌은 올랭피크리옹 소속이던 2018~2019시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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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인은 10년 커리어를 통틀어 아직 단 한 번도 우승컵에 입 맞추지 못했다. 276골 중 '우승골'은 한 번도 없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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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무관 현실도 케인과 같다.
물론, 마리아노가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나서지 못할 가능성보다 낮다.
한편, 마리아노는 2013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1경기 출전한 게 '국대' 경력의 전부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로 82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55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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