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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4월 월간 MVP를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나균안이었다. 충분히 받을만 하다. 나균안은 4월 1달간 5경기에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했다. 롯데의 연승 돌풍을 이끈 최고 주역이었다. 가능성 있는 포수로 롯데에 입단해 꽃을 피우지 못하다, 이름을 바꾸고 투수로 전향해 이런 기적같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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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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