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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옥주현이 등장하자 "우리 회사 직원들은 뭘 해줘도 시큰둥하다. 최고의 복지는 옥주현 뮤지컬 관람이라고 하더라"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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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처음으로 밝히는 거다. 이번 '엘리자벳' 서울 막공 때 일어난 일이다. 부피를 큰 드레스를 입으며 펄럭이는 장면이 있다. 2절 후반부 토드(상대역)가 제 허리를 꽉 잡는데 뭐가 저를 푹 찔렀다. 드레스 안에 있던 와이어가 살을 파고 들어온 거다. 뜨거운 게 다리를 줄줄 타고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라고 떠올렸다. 옥주현은 그런 부상에도 노래를 끝까지 열창했다고. 그는 "피를 튀기면서 했다. 의상을 체인지 할 장면이 있어서 빠르게 응급처치를 했다.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다친 거여서 너무 감사했다. 만약 뼈가 부러졌으면 나로 인해 공연이 중단될 뻔했다"라며 "제가 다친 걸 관객이 알면 불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볼 거라 지금에서야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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