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오넬 메시(PSG)의 사우디 아라비아행이 일단 해프닝으로 끝날 분위기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직접 나섰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어떠한 클럽과도 아무런 계약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PSG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기 전에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소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명성을 얻기 위해 메시의 이름을 사용한다. 그러나 진실은 하나 뿐이다. 아무것도 없었다. 구두도, 서명도, 합의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르헤 메시는 '시즌이 끝나고난 후 분석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시즌 종료 후 이적 상황을 결정하겠다고 확인했다.
이런 성명이 나온 것은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보도 때문이다. 프랑스의 통신사인 AFP 통신은 9일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메시가 다음 시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대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많은 매체들이 AFP 통신을 인용해 메시의 사우디행을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알 힐랄이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4억 유로(약 5816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국 호르헤 메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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