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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 A씨는 "고등학교 다닐 때 친하게 지낸 동창이 있는데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하면서 연락이 아예 끊겼다."며 "그 친구가 SNS도 하지 않고, 전화번호도 바꿔서 보고싶어도 연락할 만한 수단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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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보낸 사람은 바로 연락이 끊겼던 A씨의 친구였다. A씨의 친구는 "OO아 놀랐지, 올 수 있어?"라며 결혼식에 참석하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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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씨는 친구에게 "그 동안 보고 싶었지만 연락 닿을 길이 없어 연락을 못했다. 네가 번호를 바꾸고 알려주지 않았는데 내 번호는 계속 저장을 해 놓았네, 졸업하고 7년 동안 연락 한 번 없다 이렇게 갑자기 목적 때문에 연락 온 것은 섭섭하다. 그래도 너무 축하한다."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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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친구가 마치 선심을 써서 청첩장을 줬다는 식으로 답장을 했다. 그래서 반가운 건 맞지만 솔직히 괘씸하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로 축하해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오랜만의 청첩장, 마냥 고마워만 해야 하냐"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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