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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입성 첫 해부터 환상적인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민재는 33경기 중 32경기에 선발 출전해, 29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나폴리 우승의 당당한 주역이 됐다. 유럽 5대 리그 기준으로, 한국인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맨유의 박지성,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 이후 세번째다. 수비수로는 첫 번째 우승이다. 아시아 선수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것도 2000~2001시즌 AS로마의 나카타 히데토시 이후 처음이다. 가드 오브 오너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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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중심을 잡으면서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23골)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적인 루치아노 스팔레티식 전술 속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파비오 칸나바로,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등 레전드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논쟁이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 역대 베스트11에 거론될 정도다. 물론 김민재 월클설에 대해 반대쪽 의견도 있지만, 유럽쪽은 대체로, 적어도 올 시즌 활약에 관해서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김민재 앞에는 두 명의 이름이 있었는데 모두 맨시티 소속이었다. 존 스톤스와 후벵 디아스 역시 현존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 풋볼페이스풀은 스톤스에 대해 '반슬리 베켄바우어로, 감독이 복잡한 시스템 속 완벽 적응을 마치며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디아스에 대해서는 '맨시티는 디아스가 1월 복귀한 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타고난 리더니자, 완장이 없는 주장'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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