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지에 있는 여행자들만 접속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서비스 '배낭톡'을 선보인다.
11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트리플 이용자라면 배낭톡 기능을 활용해 같은 지역을 여행 중인 이들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가령 여행 중 발견한 멋진 장소, 맛집, 할인, 교통상황 등을 공유하거나 현지 그룹 투어에 함께 참여할 여행자를 만날 수 있다. 서비스명은 여행 시 언제나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꺼내서 쓸 수 있는 배낭에서 따왔다.
오픈 채팅방이 한번 입장하면 퇴장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배낭톡은 '가상 울타리'라고 불리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 이용자의 별도의 입장ㆍ퇴장 프로세스 없이 지정된 구역에 있을 때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낭톡은 위치 정보 활용을 동의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배낭톡은 현재 일본의 오사카, 태국의 방콕,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 세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트리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ㆍ관심을 반영한 최신 여행 정보와 상품ㆍ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국내 대표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이다. 국내외 최저가 항공권과 숙소부터 여행에 필수인 교통ㆍ통신ㆍ입장권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간편하게 예약ㆍ결제할 수 있다. 동선을 지도로 확인하며 나의 일정에 꼭 맞는 최적의 경로도 체크가 가능하다. 여행 가계부 기능까지 탑재해 해외여행 경비를 동행인과 함께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중이다.
김연정 인터파크 최고제품책임자는 "배낭톡은 여행 중 발생하는 변수, 궁금증, 감동 등을 현지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며 "여행의 순간에 꼭 필요한 트래블테크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여행ㆍ여가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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