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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삼성전을 앞둔 한화 측 벤치. 취재진의 첫 질문은 오그레디 콜업 시기 관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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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스러울 만 하다. 퓨처스리그 성적도 영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10일 현재 퓨처스리그 8경기 1할7푼9리의 타율에 6볼넷 1타점. 기대했던 홈런은 1,2군 통틀어 단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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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레디는 1군 17경기에서 1할2푼7리의 저조한 타율로 지난달 23일 이후 줄곧 퓨처스리그에 머물고 있다. 좀처럼 좋아지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
1군에 올리자니 기존 선수 중 하나를 엔트리에서 빼야 한다. 1군에 올리면 라인업에 포함시켜야 하는 문제도 있다.
과연 수베로 감독이 말한 "조만간"은 과연 언제일까.
외인타자가 퓨처스리그에 계속 머무는 것도 문제다. 현재로선 11일 서산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전을 지켜본 뒤 12일 부터 시작되는 SSG와의 인천 3연전 때 일단 콜업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과연 수베로 감독의 굳은 표정을 풀어줄 수 있는 활약을 펼치며 깜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O 리그에서의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오그레디의 1군행. 바닥을 찍은 한화의 상승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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