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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추락하고 있다. 또 5연패다. 지난 2일 SSG 랜더스를 잡고 9연패 늪에서 벗어났는데, 곧바로 또 5경기를 내리 졌다. 다시 말해 최근 16경기 중 1승1무를 제외하고 14경기를 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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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10일 NC 다이노스전은 7회까지 3점 리드를 가져가며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불펜 난조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줄부상에 속수무책이다. 박병호, 황재균, 배정대 등 야수들에 주 권, 김민수 등 불펜 핵심들이 빠지지 팀이 휘청였다. 지는 경기가 늘어나자 선수들의 자신감이 뚝 떨어진 게 눈에 보일 정도다.
반대로 한화는 새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11일 데뷔전을 치른다. 최근 타선이 감을 잡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마운드까지 안정된다면 KT가 따라잡기 힘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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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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