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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는 '미스터트롯2'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이에 대적하는 박서진, 김용필, 재하 등 황금기사단 7인이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신개념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 TOP7을 비롯한 트롯 스타들의 노래방 배틀 예능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은 '미스터로또'. 베일 벗은 '미스터로또'는 귀호강 무대부터 팬서비스까지, 그야말로 '황금 잭팟'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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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복수는 나의 것! 리벤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금기사단 멤버들은 '미스터트롯2' 경연 이후 TOP7에게 복수를 꿈꿨다고. 먼저 1라운드는 진해성과 재하가 맞붙었다. 진해성은 재하가 자신을 지목하자 "지겹다. 정말"이라며 "공식 대결만 4번이다. 다 내가 이겼다"라고 말했다. 진해성은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 정통 트롯의 맛을 보여주며 98점을 받았다. 재하는 진해성이 안성훈에게 패배했을 때 부른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깊은 감성으로 불러 96점을 받았다. 재하가 5전 5패 굴욕을 맛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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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는 박지현과 윤준협 비주얼 킹들의 대결이었다. 경연 당시 데스매치에서 만났던 두 사람. 윤준협은 슈퍼모델 워킹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지현은 깜빡이 워킹으로 대응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은 여전하다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선공에 나선 박지현이 하동진의 '인연'을 시원시원 활어보이스로 불러 94점을 받았다. 윤준협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매혹적인 보이스와 아찔 장미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95점을 받았다. 윤준협의 1점 차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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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는 송민준과 진욱이 만났다. TOP7 결정전 당시 8위를 한 진욱은 당시 7위 진욱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자다가 소리 지르면서 일어난 적도 있다는 송민준에게 진욱은 "7과 8은 다르다"라고 도발했다. 송민준은 백설희의 '봄날'을 선곡해 엄청난 가창력으로 소화했으나 91점을 받았다. 진욱은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선곡해 섬세한 감성과 목소리로 불러 94점을 받았다. 진욱이 승리하면서 스코어는 TOP7 3: 황금기사단 2가 됐다.
마지막 라운드는 김용필과 박성온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35년. '미스터트롯2' 맏형과 막내의 대결이었다. 김용필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낭만가객다운 섬세한 감정선과 보이스가 감탄을 유발했고, 점수는 98점이 나왔다. 박성온은 경기민요 '배 띄워라'를 선곡,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탄성이 쏟아진 박성온 무대의 점수는 100점이었다.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마지막 대결 결과대로 TOP7이 황금기사단에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승리한 TOP7 팀 팬 중에서 황금 굿즈를 받은 팬들이 TOP7 팀과 황금기사단 팀에서 1명씩 나와 꾸민 듀엣 무대의 점수를 맞출 경우 황금 굿즈를 한 개 더 가져갈 수 있는 싹쓸이 라운드가 있었다. 안성훈과 박서진이 소명&김정호의 '최고 친구'를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케미를 보여주듯 무대는 완벽했고, 점수는 99점이었다. TOP7 팀의 한 팬이 이 점수를 정확히 맞추며 황금 굿즈 2개를 얻는 행운을 차지했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노래 배틀이 2시간 내내 시청자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TOP7과 황금기사단의 모습이 현장의 팬들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에게까지 즐거움과 행복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TOP7 황금기사단 핵심멤버 3인이 꾸민 '싹가능'을 시작으로 오직 '미스터로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지며, 목요일 밤 지친 시청자들의 피로를 한 방에 싹 날려줬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에게 황금 잭팟 같은 무대와 팬서비스를 안겨준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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