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맨시티가 승점 82로 1위, 아스널이 승점 81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가 조금 더 유리하기는 하다. 아스널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최대 승점 4점차라고도 볼 수 있다. 남아 있는 경기를 보면서 맨시티와 아스널 선두 경쟁의 변수를 짚어보자.
일단 맨시티는 일정이 가장 큰 변수다. 리그 종료까지느 이제 16일 남았다. 5경기를 치러야 한다. 3일마다 1경기씩이다. 중간에 가장 큰 경기라 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이 남아있다.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1대1로 비기고 왔다. 승리만 하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스쿼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체력 안배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가장 껄끄러운 부분이 바로 14일에 있을 에버턴 원정이다. 에버턴은 잔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있다. 절실함이 동력으로 바뀌고 있다. 잘 나가던 브라이턴을 5대1로 누른 것도 간절함 덕분이었다. 멘시티 입장에서는 에버턴전이 가장 부담스럽다. 결과를 올려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결과도 내지 못하고 팀분위기가 흔들릴 수도 있다.
아스널은 일정에 있어서는 여유롭다. 3경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브라이턴을 14일 만난다. 홈경기지만 브라이턴이 탄탄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되 전망이다. 여기에 20일에는 노팅엄 원정을 떠난다. 노팅엄 역시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노팅엄이 간절함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여기에 시즌 막판 터진 윌리엄 살리바와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부상도 뼈아프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아웃이라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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