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팀 안팎에서 쇄신 작업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우선 바깥에서의 쇄신이다. 맨유는 현재 억만장자들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맨유를 소유한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맨유를 매물로 내놓았다. 영국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짐 랫클리프 경과 카타르 은행 회장인 셰이크 자심이 뛰어들었다. 현재로서는 랫클리프의 인수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랫클리프는 구단 지분의 50%를 60억 파운드에 매입하려고 한다. 셰이크 자심은 맨유 지분 전체를 50억 파운드에 매입하려고 한다. 글레이저 가문 입장에서 더 많은 돈을 받으면서도 지분을 남겨 맨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렛클리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랫클리프가 맨유를 인수한다면 최고 경영자등을 교체하며 위에서부터의 개혁을 단행할 것이다.
동시에 선수단 내부에서의 개혁도 추진 중이다. 최종 성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미 살생부를 완성했다. 우선 맨유는 에릭 바이와 알렉스 텔레스를 떠나보낼 예정이다. 바이는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돌아오더라도 방출이다. 텔레스 역시 세비야에서 뛰고 있지만 맨유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낟. 마르셀 자비처,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도 이적 대상이다.
이들을 내보내고 데리고 올 선수들도 윤곽을 잡았다. 우선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한다. 7월 1일 가동되는 바이아웃을 지불해 빨리 팀에 합류시킬 것이라도 영국과 이탈리아 언론이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전방을 강화하기 위해 빅터 오시멘(나폴리) 혹은 해리 케인(토트넘) 중 한 명을 계속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로 텐 하흐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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