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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11일까지 KBO리그 28경기 타율 2할8푼4리(109타수 31안타) 2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5였다. 4월 한 달간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물렀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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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지난 시즌 출루 능력이 좋고 발이 빠른 소크라테스를 전진배치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본 바 있다. 하지만 나성범이 부상 이탈하며 최형우 외에 마땅한 해결사가 없는 KIA 타선에서 소크라테스를 쉽게 옮기긴 어려운 상황. 올 시즌 고종욱이 2번 타순에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점도 소크라테스의 중심 타선 기용으로 좀 더 기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김 감독은 "고종욱이 잘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소크라테스는 3번이나 4번, 5번 타자 자리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안타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장타력이 좀 더 올라와야 한다. 찬스 때 해줘야 한다"며 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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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이었던 1회초 1사 1루에선 고종욱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된 가운데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이던 3회초 2사 1루에서 삼진에 그친 소크라테스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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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은 소크라테스에게 약속의 계절이었다. 5월 한달 간 무려 타율 4할1푼5리를 기록하며 KIA 반등의 선봉에 섰다. 하지만 올해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방망이에 불이 붙기는 커녕, 헛도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알던 '테스형'의 모습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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