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가 차기 시즌 강등을 피하자 미래를 위한 파격이 시도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데일리 메일', '스포츠 바이블' 등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첼시 14세 이하(U-14) 주장이 1군 스타들과 함게 훈련할 수 있게 콜업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찰리 홀란드다. U-14 캡틴인 홀란드는 이날 1군 훈련 전 성골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눈 뒤 가벼운 조깅을 시작했다. 이후 주앙 펠릭스, 티아고 실바, 갤러거, 라힘 스털링 등과 함께 훈련했다.
유스 선수들은 종종 1군에 콜업된다. 주인공이 된 선수에겐 역사적인 순간이다. 다만 이런 보상은 일반적으로 18세 이하 또는 21세 이하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때문에 14세 이하 선수가 콜업됐다는 건 팀 내에서도 대형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랭크된 것은 램파드 임시 감독에게 클럽 청소년 선수들 중 한 명이 1군 훈련을 맛보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6일 본머스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강등을 면했다. 11승9무14패(승점 42)를 기록, 18위 레스터 시티(승점 30)와의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래도 지난 시즌 3위 팀의 끝모를 추락은 충격적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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