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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V-리그 현대건설에서 활약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야스민 베다르트(27·미국·1m93)도 재도전에 나섰다. 다만 수술 뒤 아직 회복되지 않아 공을 때리진 않고 몸을 푸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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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씩 6개 조로 나뉘어 평가전이 시작됐고, 여자부 7개 구단 관계자들도 유심히 선수들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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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 대부분은 코트로 내려와 최대한 선수들 곁에서 관찰했다. 미리 찍어둔 선수가 스파이크를 할 때는 시선이 따라갔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2층 높은 곳에서 선수들을 살폈다. 페퍼저축은행 아헨 킴 감독도 코트 제일 뒤에서 코칭스태프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 명단을 보며 필기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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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을 지켜본 감독들은 말을 아꼈다. 속내를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특정 선수는 여러 감독 입에 오르내렸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비대면과 대면 트라이아웃에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면 영상은 시즌 중이라 선수의 컨디션이 좋고, 잘하는 상태지만 지금은 리그가 끝나고 와서 몸이 100%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선수들은 12일 평가전 뒤 감독들과 면담한다. 13일 마지막 평가전 뒤 최종 드래프트로 V-리그에서 뛸 선수가 결정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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