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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포기를 모르는 듯하다. 내야 땅볼 타구를 치고 1루에서 슬라이딩까지 하고 있다. 아쉽게 아웃이 되긴 했으나 포기하지 않는 힘찬 질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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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솔로홈런과 타점을 올리는 2루타도 있었지만 5회 타석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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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을 지켜보던 오스틴은 강한울의 터치를 피해 1루 베이스를 향해 힘차게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강한울의 터치가 조금 더 빨라 아웃을 당했긴 했지만 오스틴의 투지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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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LG 오스틴에게 팬들은 "여권을 뺏어라", "잠실 오 씨"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오스틴은 올 시즌 3할5푼4리, 홈런 4개, 타점 28개(공동 2위), 출루율 3할9푼6리를 기록 중이다.
매년 외국인 타자로 골머리를 앓던 LG는 효자 용병 오스틴 덕분에 올해는 미소를 짓고 있다.
가을야구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LG가 투지 넘치는 효자 용병까지 얻고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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