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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했으나 0대5로 패하며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7위는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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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에 수원FC 수비가 붕괴됐다.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릴로, 루안 등 외국인 선수들을 투입했다. 공격을 강화하려는 의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무너졌다. 결국 후반 23분 서진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를 계기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후반 32분과 38분에 각각 안태현과 김주공에게 골을 허용한 수원은 추가시간 유리 조나탄에게 5번째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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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반전 4골을 허용한 원인에 관해 "후반전 들어면서 공격진에 많은 변화를 줬다. 루안과 무릴로 등을 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들이 들어오면서 공격적인 부분을 살리고자 한 게 오히려 수비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거기서 이어지는 조직적인 수비가 무너지다 보니 자연스레 밑에서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중반 이후에는 공격과 수비가 분리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만으로 상대 공격을 막기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리드 당한 상황에서 쉽지 않았다. 두 번째 실점이 결정적으로 아쉽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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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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