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 배우 이다인이 한복 자태를 뽐냈다.
이다인은 14일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쪽진 머리를 한 이다인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단아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에서 경은애 역에 캐스팅됐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다인은 남연준(이학주)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안은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남연준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인물이다. '연인'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편 이다인은 이승기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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