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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날 문상철에게 연장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내며 위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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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숫자로 된 초를 꽂고, 익살스런 고깔모자까지 씌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서튼 감독은 "정말 놀랐다. 기분좋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나의 가족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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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자들은 초반에 점수를 내고도 상대에게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고 필요할때 마다 추가점수를 올려주어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이번주 너무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 그리고 홈에서나 수원 원정경기에서나 변함없는 열정적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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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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