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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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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4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고비마다 삼진(6개)을 잡아내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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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터를 던지려고 하는데, 내가 자주 던지는 구종이 아니다. 그러니까 유강남 생각에는 맨 뒤에 있는 옵션이었던 거다. 내가 던지는 구종들을 하나하나 접다보니까 아마 카메라에 그렇게 보인 것 같다. 유강남과는 정말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3년간 스트레일리는 자신의 역할을 했지만, 팀은 매번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올해는 다를까.
"젊은 선수들도, FA로 영입한 선수들도, 기존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다. 요즘은 정말 우리 팀에 '프로세스'가 진행된다는 걸 느낀다. 몇년간 해왔던 노력들이 결과로 나오고 있고, 그 일원이라는 게 기쁘다. 개인적인 성공은 의미가 없다. 올해 정말 우리 팀이 어떤 결과를 낼지, 나도 기대된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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