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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은 미나의 엄마, 5년 전 재혼한 새아버지 배우 나기수, 46세 막내 처제 심성미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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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한 VVIP 코스로, 여행이라는 게 그렇게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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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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