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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봉님(김혜옥)은 은금실(강부자)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 의도치 않게 비밀이 생기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어 금실은 자신의 흠을 유일하게 알게 된 봉님에게 돈을 제안하는 등 함구를 요구했고 봉님은 이런 금실이 묘하게 계속 신경 쓰이며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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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의 불안한 마음을 눈치챈 봉님은 그녀를 따로 방으로 불러냈다. 이어 봉님은 "제가 시키는 대로 하실 거예요?"라며 금실에게 제안했고 "우리 연두랑 공 서방, 괴롭히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나 더 있어요"라고 말을 덧붙여 과연 그 제안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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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는 사람들이 태경이 '진짜' 아빠라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미혼모가 될 자신의 앞날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다. '진짜'의 아빠가 없다는 사실에 괴로운 연두는 답답한 마음에 잠깐 집을 나섰고 자신을 찾아온 태경에게 "다들 나한테 공태경 씨가 있어서 다행이래요. 3개월 뒤에는 나 혼자 있어야 되는데 나 너무 무서워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의지하고 있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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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상은 앞서 한 중년 여성이 "애한테 잘해"라고 건넨 갑작스러운 한마디에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자신의 아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찜찜하고 불안해했다. 그러던 중 개업한 식당 알바생으로 지원한 옛 연인 선우희(정소영)를 만나게 되었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또 다른 사건을 암시했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6회는 20.0%(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저력을 발휘했다.
KBS1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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