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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결혼을 했고, 두 초등학생의 엄마다. 저희가 원래 자녀가 셋이었는데 큰 아이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고 어렵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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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초등학교 졸업한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길래"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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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그래서 자기 방에서 아빠와 동생들이 잠든 방에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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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그러면 말려야지 그걸 알려주는 사람을 처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
사연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화를 할까 했는데 전화를 안했다. 근데 그 시간 즈음에 그런 선택을 했다. 내가 전화를 했다면, 내가 일을 제치고 아이에게 갔다면 지금도 내 곁에 있지 않을까"라고 죄책감을 이야기했다.
보살들은 "남은 두 명의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들도 행복하게 해 줘야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버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이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얘기 있지않냐. 그 말을 가슴에 새겨라. 강인한 엄마로 돌아와라"라고 위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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