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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구단은 12일 구단 공식 SNS에 손준호 신변에 관한 정보 공개가 아닌 생일 축하 게시글을 올렸다. 탕싱 기자에 의하면, 손준호가 구금돼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버젓이 게시글이 올라왔다. 산둥이 손준호의 구금 사실을 몰랐다면 선수 관리 책임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고, 알고도 게시한 것이라면 더 큰 문제다. 손준호는 12일 팀 훈련에 불참했고, 창저우 원정길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소후닷컴'은 산둥 구단의 행동을 "아이러니, 농담"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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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기존에 구금된 감독, 선수와 달리 손준호의 케이스가 전 세계 언론에 의해 보도된 것에 대해 "심문을 받기 위해 잡혀간 최초의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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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대로 최 감독이 산둥 지휘봉을 잡는 것 또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승부조작을 받는 하오웨이 감독은 현재 자리를 비운 상태로, 과거 전북에 몸담은 파비오 코치가 대행을 맡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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