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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1일 엔트리에 제외되면서 LG 불펜엔 비상이 걸렸다. 지난시즌 35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던 정우영과 22홀드로 7위에 오른 이정용이 뒷문을 막으면 되지만 이 둘도 부진 속에서 조정 중이라 마무리 자리를 맡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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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부재 후 첫 마무리가 함덕주였다. 고우석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다음날인 2일곧바로 마무리 기회가 왔다.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5-3으로 앞선 9회말 함덕주가 올라왔고, 실책에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윤형준을 삼진, 박세혁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해 2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함덕주의 LG 이적 후 첫 세이브였다.
이어 11일 키움전에선 1-0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이정후-이원석-김혜성을 삼자범퇴시키며 홀드를 따냈고, 14일 삼성전서는 6-5, 1점차로 앞선 8회말 2사 1루서 등판해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두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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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2승2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2.08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팀 불펜이 어려움에 처한 5월에 더욱 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제는 분명히 트레이드 성공사례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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