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인테르 밀란이 13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인테르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인테르는 1,2차전 합계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이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테르는 3-5-2전형을 들고 나왔다. 제코, 라우타로, 디 마르코, 미키타리안, 찰하노글루, 바렐라, 둠프시스, 바스토니, 아체르비, 다르미안, 오나나를 출전시켰다.
AC밀란은 4-2-3-1 전형이었다. 지루, 레앙, 디아스, 메시아스, 토날리, 크루니치, 테오, 토모리, 티아우, 칼라브리아, 메냥이 출전했다.
AC밀란이 적극적이었다. 5분 프리킥 상황이었다. 박스 바깥에서 테오에게 볼이 연결됐다. 테오가 묵직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AC밀란은 전반 10분 찬스를 놓쳤다. 왼쪽에서 토날리가 드리블로 수비를 무너뜨렸다. 컷백 패스를 찔렀다. 이를 디아스가 슈팅했다. 오나나가 선방했다. AC밀란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인테르는 전반 23분 바렐라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역시 골문을 넘겼다.
AC밀란은 전반 38분 레앙이 찬스를 만들었다. 드리블로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그러자 인테르는 1분 후 찰하노글루가 크로스를 올렸다. 제코가 헤더를 시도했다. 메냥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인테르는 부상이 의심되는 미키타리안을 빼고 브로조비치를 넣었다. 그리고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서로 거친 경기를 펼쳤다. 인테르가 주도는 했지만 AC밀란은 버텼다. 지루한 공방전만 펼쳐졌다.
후반 19분 AC밀란은 선수를 교체했다. 다친 티아우를 대신해 칼룰루를 넣었다. 그러자 인테르도 선수 교체로 응수했다. 전반 21분 제코가 나가고 루카쿠가 들어갔다. 이어 디 마르코를 빼고 고젠스를 넣었다.
후반 28분 인테르가 쐐기골을 박았다. 라우타로 마르틴네스였다. 박스 안에서 라우타로가 볼을 잡았다. 그리고 패스했다. 루카쿠가 볼을 키핑했다. 그리고 다시 라우타로에게 패스했다. 라우타로가 잡고 그대로 파고들어가 슈팅했다. 메냥 골키퍼가 막으려 했다. 그러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이었다.
이후 인테르는 바렐라를 빼고 갈리아르디니를 넣으며 결승행 준빙에 돌입했다. 그리고 남은 시간 AC밀란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인테르가 AC밀란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2010년 이후 13년만의 결승무대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승자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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