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기둥' 김민재(나폴리)가 맨유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7일(한국시각),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가 맨유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언급한 구단간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870억원)이고, 맨유가 제시한 김민재의 연봉은 900만유로(약 130억원)다. 900만유로는 나폴리에서 받은 현재 연봉의 4배 수준이다.
'일 마티노'는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세계에 있는 리그다. 나폴리뿐 아니라 어느 세리에A 클럽도 잉글랜드의 자금력과 경쟁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맨유가 제안한 연봉 900만유로다. 이에 김민재가 이적을 수락했다. 아우엘리오 드 로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는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건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김민재는 올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해 팀의 33년만의 세리에A 우승에 일조했다. 나폴리가 조기우승을 확정한 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에서 맨유행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품은 건 사실이지만, 현시점에서 합의된 건 없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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