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버린 미드필더를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논란의 인물인 마테오 귀엥두지(24·마르세유)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귀엥두지는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 소속이었다.
2018년 아스널에 둥지를 튼 그는 두 시즌 활약 후 헤르타 베를린과 마르세유로 임대됐다. 귀엥두지는 올 시즌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손을 떠난 귀엥두지를 한 시즌 만에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7일(한국시각) '프렌치 풋볼 뉴스'를 인용해 '토트넘이 귀엥두지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세유는 계약기간이 2년 남은 귀엥두지의 이적에 전향적이다. 2800만파운드(약 470억원)의 이적료면 영입이 가능하다.
아스널 사령탑 시절 함께했던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도 귀엥두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영입 리스트에도 그이 이름이 있다.
아스널으로선 유쾌하지 않은 움직임이다. 특히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이라 더 그렇다.
귀엥두지는 부적절한 언사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났다. 그는 2020년 6월 브라이턴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주급을 조롱해 논란이 됐다. '문제아'로 전락한 후 아스널에서 설자리도 사라졌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준우승 멤버인 귀엥두지는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에선 두 시즌동안 82경기에 출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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