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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 타선은 1회부터 한화 선발 장민재를 힘들게 만들었다. 하루 휴식 후 리드오프로 복귀한 신인 김민석이 2B 1S 4구째 133km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데뷔 첫 홈런. 마운드 위 장민재는 홈런은 잊고 다시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지만, 이번에는 수비가 돕지 못했다. 안권수의 강습 타구를 3루수 노시환이 처리하지 못하며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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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이 장민재의 5구째 슬라이더를 타격한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투구 후 곧바로 수비 자세를 취했지만, 타구가 너무 빨랐다. 오른쪽 정강이에 맞고 앞에 떨어진 타구를 장민재는 통증을 참고 2루로 던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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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통증이 몰려오자, 장민재는 이를 악물었다. 트레이너는 타구에 맞은 부위가 더 이상 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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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른 팀을 위해 베테랑 장민재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4회까지 2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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