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 동호회 '나눔터'가 2023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로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나눔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봉사 동호회로, 병원 개원 해인 2001년 결성해 약 21년 동안 교직원의 지속적인 후원 아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2002년부터 심곡동 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나눔 실천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나눔터는 200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위해 결연 후원을 지원해왔다. 21년 동안 매년 약 480만 원씩 총 1억458만여원을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98명의 성장과 자립을 도왔다.
또한, 매월 지역 내 노숙자,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급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약 600만 원씩 총 1억1550만 원을 기부했으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부천 솔안공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최근까지 총 231회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연간 약 2400명씩 총 5만550명에게 식사를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했다.
그 외에도 나눔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지역아동센터 마스크 후원', '자선 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후원' 등 행사를 진행하며 작은 실천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왔다.
나눔터 박영립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피부과 교수)은 "나눔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 100여 명이 '질병 외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도 돕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이기에 이번 수상이 더 뜻깊다. 묵묵히 후원해주시는 교직원들과 복지관 후원자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 나눔터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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