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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를 대신 리카드로 산체스(26)를 영입해다. 1997년 생의 어린 나이에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산체스는 타자와 공격적인 승부를 펼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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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산체스는 이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한화는 산체스의 호투를 발판삼아 연장 10회말 채은성의 끝내기로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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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문화도 빠르게 체득해 나갔다. 1-1로 맞선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신윤후 타석에서 몸 맞는 공이 나왔다. 산체스는 가슴을 치면서 자신의 잘못이라고 뜻을 전하며 모자 챙을 만진 뒤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산체스는 "그라운드에 나가면 100% 쏟아붓는 스타일인데 아직 100%까지는 못 보여준 거 같다"라며 다음 경기 활약을 다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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